본 실내용 고조도 자동점멸기 DM2215PC는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실, 대학 강의실, 사무실, 공장 등에 주간에 햇빛이 강하게 비추는 창 측 밝은 쪽에 대해 자연광의 조도가 형광등의 조도를 넘는 상태에서는 형광등의 조명이 무의미해지며 귀중한 에너지만 소모하고 있는 상태가 된다. 더욱이 대부분의 건물이 사전에 창측의 채광 상태를 예측하지 못하고 건축되었고 또 일기변화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자연상태를 따라서 그때마다 사람이 벽스위치를 조작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으며 사실상 불가능하다.
본 제품은 이러한 자연광의 변화에 따른 실내 형광등 혹은 기타 전등을 지정한 목표 조도에서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고조도 자동점멸기 이다.

조도조절자 (LUX Regulator)

사용에 적절한 점소등점을 찾기 위한 것으로 오른쪽으로 돌리면 위치에 따라 고조도에서 작동하게 된다. 한번 선택한 눈금에서 2개의 다른 Turn on 및 Turn off 조도 point가 있다.
Turn on 점은 낮고 Turn off 점은 저조도에서는 편차가 적으나 고조도로 갈수록 편차가 커진다. 옥내에서는 통상 Turn on 40~100 Lux, Turn off 100~250 Lux 범위내면 무난하다.
천장면에 취부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센서는 형광등의 반사갓 각도 후면에 존재하므로 책상면의 조도 보다는 현저히 낮다. 천장면 조도 대비 책상면의 조도차는 약 4배 정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천장면 40 Lux이면 책상면 조도는 160 Lux 로서 사무 보기에는 약간 어둡게 느껴진다. 반면 천장면 80 Lux 이면 책상면 320 Lux로서 사무보기에는 너무 밝다. 이때부터는 형광등의 조도보다 자연광의 조도가 밝기 때문에 형광등의 조명은 필요가 없다(광감지방향, 책상배치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따라서 천장면 조도 40 Lux 이하에서 점등된 상태에서 창측조도가 밝아지면서 자연광의 투입이 많아짐에 따라 점차 천장면 조도가 80 Lux가 될때까지 점등상태를 유지하다가 80 Lux (책상면 320 Lux) 이상 점에서는 소등하게 된다. 역으로 80 Lux 이상에서 소등된 상태에서 점점 어두워져 천장면 조도 40 Lux 이하로 떨어지면 점등하게 된다. 점등점과 소등점의 사이에서 불안점 상태는 없다. 같은 천장면에 설치 상태에서 감지각도 조절기등을 사용하면 그 천장 조건에서 점소등 점을 얻을 수 있다. (점소등 특성곡선 참조)

눈금보정볼륨 (Calibrator)

좌측으로 최저점을 기준으로 사용한다.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점등과 소등의 편차가 커진다. 편차가 너무 커져 사용불능점이 나타난다. 출하시에 최적상태로 셋트되어 있으므로 가능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